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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_ Letter

안녕하세요. Point Break 대표 손호철입니다.
먼저 저희 기업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창업은 제가 이전에 운영했던 패션 브랜드 SATUR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코스메틱과 다양한 소비재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는 여정입니다.
패션 시장에서 브랜드를 만들고 운영하며, 저는 수많은 문화와 행사, 그리고 개성 넘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렸습니다.
그 화려한 세계의 중심에서 저 역시 한명의 주역으로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메이크업 브랜드의 행사장에서 마주한 고객들의 모습이 저에게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캐릭터를 고르는 화려함보다, 본연의 모습을 건강하게 가꾸려는 태도가 더 진정한 멋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미학과 취향의 소비재가 존재하지만,
이번에는 그중에서도 “자신을 돌보는 아름다움”이라는 형태의 미학에 도전해보려 합니다.
어쩌면 이는 과거 패션이 추구하던 ‘개성을 소비하는’ 방식보다,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형태의 비즈니스라고 생각합니다.
이 새로운 여정에서 Cur:eight이라는 브랜드로, 코스메틱의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보고자합니다.
감사합니다.
손호철 드림